방송/TV
박해진 "중국 시스템 좋다..밤샘 촬영? NO!"
엔터테인먼트| 2013-06-27 08:03
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촬영 시스템을 극찬했다.

박해진은 6월 2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 현장 공개 및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스템 적으로는 중국이 훨씬 좋다"면서 "한국처럼 밤샘 촬영을 하지 않는다. 한국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 생방송으로 진행될 때가 많아 배우나 스태프도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드라마는 촬영할 때 생방송으로 진행될 때가 많아 배우나 스태프도 힘들다"며 "중국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중국에서는 계약기간과 날짜가 정해져있다. 배우 입장을 많이 배려해준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또 "여가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만 한국어로 번역한 대본이 말 같지 않은 말들이 있다"면서 "대표님이 1차 검술을 하셔서 수정해 주시고 제가 건의한 내용으로 번역을 하기도 한다. 연기를 하기까지 수정하고 외우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전했다.



한편 ‘멀리 떨어진 사랑’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절절히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면서 마음을 닫은 레스토랑 오너의 이야기로 박해진, 이비아, 장륜석, 조아지, 유우흔, 주시무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나 내년 초 중국 호남위성 TV에서 1차 방송되며, 2차는 위성 방영으로 전국 28곳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제공=더블유엠컴퍼니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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