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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환경정책자금 융자 시행…195억 규모
뉴스종합| 2013-07-01 10:04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업체와 일반 중소기업의 환경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3년 하반기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 하반기 융자금 규모는 195억원이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이 각각 100억원, 95억원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마련한 환경정책자금 1350억원 가운데 대부분을 상반기에 집행했고, 하반기에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융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은 재활용업체와 일반 중소업체로 시설개선 또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폐기물재활용 인허가를 획득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건물이나 측정기기 등의 장비구입과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단, 재활용 제품을 이용해 제조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환경개선자금은 회사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수질오염방지시설, 굴뚝 자동측정기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거나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환경산업기술원 융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oan.keiti.re.kr)를 통해 진행된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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