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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코할게” 여친 애교에 ‘멘붕’…네티즌, “넌 코만 해선 안돼”
헤럴드생생뉴스| 2013-07-05 10:57
[헤럴드생생뉴스]‘나 코할게’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코할게’란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한 여성이 SNS에 남긴 글이 캡처돼 있다. 이 여성은 SNS에 “귀여운 척 하려고 문자로 ‘나 코할게’(잘게)했는데 남자 친구가 ‘어디 병원?’이냐고 네 글자로 문자를 보냈다”고 글을 남겼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잠 자겠다는 의미로 의성어를 넣어 애교있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성형 수술을 한다고 오해한 것이다.

‘나 코할게’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친구가 전에 ‘나 코할게(잘게)’라고 했는데 내가 ‘넌 코만 해선 안됀다’고 답해서 친구 울면서 집에 감” “‘나 코할게’, 답장이 웃기면서도 씁쓸” “요즘 ‘나 코할게’라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런듯” “‘나 코할게’에 답장 보낸 사람이 내 남자 친구였으면 엄청 싸웠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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