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담백한 그림은 화가 이종철(한양여대 교수)의 신작 ‘바로크(Baroque) 2.0’이다. 작가는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바로크’를 명제로 택해 작업한다. 균형과 비례를 추구하는 르네상스와는 달리, 불균형과 불비례를 뜻하는 바로크에 더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이종철 ‘바로크 2.0-C003’(162×130㎝). [사진제공=노화랑] |
이종철 ‘바로크 2.0-C003’(162×130㎝). [사진제공=노화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