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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월 성남판교 등 단지내 상가 39개 공급
부동산| 2013-07-12 09:27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상가분양 공고를 통해 성남판교 A24-1BL 등 5개의 단지에서 39개의 신규 상가를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판교 A24-1BL 상가는 19개로 전용면적은 28~41㎡이다. 예정 가격은 1층 3억7000만~4억1100만원(3.3㎡당 2491만~2675만원), 2층 1억2200만~1억8700만원(3.3㎡당 1119만~1202만원)으로 2009년 당시 분양한 성남판교 인근 A20-1BL, A21-2BL보다 예정단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울강남 A3BL은 상가 7개로 전용면적은 39~44㎡이며, 예정 가격은 2억5700만~3억7100만원(3.3㎡당 1957만~2545만원)이다. 작년 10월에 분양한 서울강남 A1BL의 평균 예정단가는 3.3㎡당 2663만원이었다. 입찰은 22일 부터 실시한다.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이번에 분양하는 LH 단지내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하여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세대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된다.

성남판교 A24-1BL(백현마을 4단지)은 1,974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판교 상가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입주시(‘13.9월 예정)에는 인근 상권과 더불어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 서울강남 A3BL(1,065세대)은 국제현상 공모한 웰빙단지로 단지내 상가가 없는 A4BL 402세대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한 이점이 있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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