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오리무중의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투자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곤혹스럽다. 이런 와중에 여의도 증권가에 난데없이 ‘수익도사’가 재림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소문의 인물은 바로 청윤거사였다.

이름에서부터 고수의 풍모가 느껴지는 청윤거사는 결코 낯선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한때 15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며 강남 노른자위 땅에 터를 마련했다고 전해지는 신화적인 인물이다. 그는 항상 안정된 수익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에 수익도사라고 불린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 바람에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아쉬워했었다.

청윤거사가 한동안 잠적했던 까닭은 무엇이고 지금 이 시기에 다시금 여의도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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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윤거사의 잠적은 역시 자신만의 투자 신공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엄청난 수익과 신화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혼자만의 공간에 칩거하며 더 강력하고 더 정확한 기법을 수련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수련했다.

그런데 청윤거사의 개인적인 수련이 길어지자 증권정보 사이트의 대표주자 리치맵이 복귀를 재촉하고 나섰다. 리치맵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어려운 장과 힘들어 하는 투자자들을 보며 가만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청윤거사가 돌아와야 할 때임을 절감하고 그를 모시기 위해 그야말로 삼고초려의 예를 다했다고 한다. 오랜 설득에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난 청윤거사의 일성은 다음과 같았다고 전한다.

“지금 투자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건 도리가 아니겠지요. 제 이름인 청윤이 ‘세상에 진실로 맑은 기운을 드린다’는 의미가 있지요. 마침 새로운 기법도 완성되었으니 다시 여의도로 나가 힘겨워하는 투자자들께 진실로 맑은 수익을 드리도록 해봅시다.”

과연 청윤거사의 신화는 두어 달도 지나지 않아 재현되기 시작하고 있다. 청윤거사의 투자클럽에서 이번 여름을 나고 있는 주부 김윤서 씨(48세)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요즘 주식시장이 어렵다고 하죠. 저도 올봄까지 속된 말로 죽을 쒔습니다. 다행히 초여름에 청윤거사님을 다시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어요. 예전에도 제 계좌가 반 토막이 났을 때 거사님과 함께 하며 원금회복은 물론 집 담보대출까지 다 갚은 적이 있거든요. 거사님께서 다시 오시니 얼마나 반갑고 든든한 줄 몰라요.”

지금 청윤거사의 투자클럽은 자못 원대한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다. ‘2060 명품 자산관리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다소 거창해 보이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청윤거사는 담담하게 말한다.

“주식시장은 세력들 간의 전쟁터죠. 이 전장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만의 비법을 가지고 철저한 마인드컨트롤 속에서 때를 기다리며 기회를 노리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의 연구와 수련으로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고 싶습니다. 한번 큰돈을 벌어본 사람이 다시 큰돈을 벌 수 있죠. 아시겠지만 제가 주식으로 153억을 벌었지 않습니까? 제가 가진 능력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청윤거사의 담담한 표정과 너털웃음은 그 어떤 자신감의 표현보다 강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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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맵 스페셜 전문가: 청윤거사
일시 : 7월 16일(화) 09:00~15:00

참가방법 : 리치맵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방송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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