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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페스티벌, 첫날 5만 인파 몰려 ‘대성황’
뉴스종합| 2013-07-19 14:43
치맥 페스티벌

[헤럴드생생뉴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 오후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201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17개 치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날부터 5만여 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20~30대 연령층이 주를 이뤘고, 개막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관람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4일간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 대표적인 치킨업체인 땅땅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등 전국 18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와 하이트맥주, 중국 칭다오맥주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인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치킨에 교촌 오리지날 소스를 바르고 조각 닭을 짜 맞춰서 박스에 가장 먼저 포장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처음 조리해본 많은 참가자들이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한국식품발전협회 이수동 회장과 박준 치맥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 전 국민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만큼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의 대구의 식품산업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치맥 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맥 페스티벌, 치킨 맥주 무료로 제공된다니 가보고싶다”, “치맥 페스티벌, 이번 주말에 대구나 갈까”, “치맥 페스티벌, 여름에 어울리는 축제다”, “치맥 페스티벌 이라니… 아이디어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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