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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NEPA)의 그늘막 텐트 2종, ‘완판’
뉴스종합| 2013-07-22 10:24

‘스크린 쉐이드’와 ‘와이드 뷰어’ 폭발적 반응

캠핑 산업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몇 해 만에 캠핑 인구가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늘었고, 캠핑 시장 규모가 6천억 원에 닿았다. 이런 캠핑 열풍을 방증하듯 최근에는 집 근처 공원과 한강 변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는 피크닉 스타일의 캠핑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김형섭)는 이처럼 도심 및 근교 공원에서 피크닉을 겸한 캠핑을 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단하게 설치해 사용하기 좋은 그늘막 텐트 ‘스크린 쉐이드’와 ‘와이드 뷰어’ 2종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스크린 쉐이드’와 ‘와이드 뷰어’는 햇빛은 가려주고 사방은 시원하게 개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파는 근교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이들 제품을 올 시즌 처음 선보였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스크린 쉐이드 제품은 현재 재생산에 들어갔다.

네파의 오토캠핑 담당 김종원 과장은 “캠핑이 대중화됨에 따라 거리가 먼 산이나 교외의 캠핑장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한강 둔치나 공원 잔디밭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심리가 그늘막 텐트의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도심 공원이나 한강 등을 중심으로 가볍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속속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제품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피크닉 스타일의 캠핑은 1박 이상을 지내는 오토캠핑에 비해 필요한 용품의 수가 적다. 또 관련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처음 캠핑을 시도하는 소비자에 반응이 좋다. 특히 그늘막 텐트뿐 아니라 잔디밭에 펼칠 수 있는 매트인 ‘피크닉 러그’, 부피가 작고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미니테이블’,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파티 쿨러’ 제품 등도 네파의 인기 상품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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