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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의 꿈,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에서 키운다
뉴스종합| 2013-07-23 11:20

무료국비지원교육은 물론 취업까지… 하반기 교육생 모집에 열기 후끈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G-Valley IT전문인력양성기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원장 한광두)에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연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매 분기 교육생의 직무능력을 개발하는 IT 교육을 실시, 취업 및 재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이번 국비지원 무료교육은 총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교육기간 2013년 7월 30일~2014년 1월 2일), ICT보안전문개발자(교육기간 2013년 8월 27일~2014년 1월 29일)이다.

교육과정 시작 전까지 각각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인터넷 접수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5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총 840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취업준비생 강 모씨는 “관련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계 기관으로 취업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러 수강신청을 했다”며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데다가 매달 80% 이상 출석하면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러한 1석 3조의 효과 덕에 매 분기 이 센터의 수업을 들으려는 학생은 넘쳐나는 상황이다.

수강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업은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이다. 클라우드란 데이터 저장, 콘텐츠 사용, 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인터넷 서버 안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컴퓨터 시스템의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편리성이 높다는 것이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 이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산업은 현재 IT ‘제 일의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자바 기반의 앱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자원관리기법 및 프레임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법, 자바 언어 전반에 관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

또한 ICT보안전문개발자 과정에서는 최근 중시되고 있는 국가 정보 보안과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RFID, 무선센서 등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와 시스템보안, 데이터베이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프레임워크, 웹표준 및 보안, 실무프로젝트 등이 주된 수업이다.

센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지정기관으로 국비 교육을 담당하는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믿을 수 있는 교육과 취업 알선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미래 IT 전문가들의 꿈을 지원해주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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