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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김준범 교수
뉴스종합| 2013-07-23 15:52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김준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조교수에게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

김 조교수는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는 환자에게 있어서 기계판막 치환술의 장기임상 성적: 메이즈 수술(Maze procedure)의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논문은 작년 4월 ‘서큐레이션(Circulation)’ 지에 게재됐다. 심장 판막 수술을 할 환자에게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있을경우 부정맥을 없애는 메이즈 수술을 동시에 해야 뇌졸중의 발생을 낮추고 심장의 기능을 향상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sjp10@heraldcorp.com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오른쪽)은 23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준범 조교수(가운데)에게 2013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을 시상했다.                                                                                                                                                      [사진=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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