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래부 주관 ‘인터넷상생발전협력회의’ 꾸린다
뉴스종합| 2013-07-24 10:38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NHN에서 카카오까지 인터넷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터넷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논의의 장(場)이 마련된다.

24일 헤럴드경제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부는 인터넷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현황점검 및 정책발전 방안 논의를 통해 인터넷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터넷 상생발전 협력 회의’를 꾸릴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관계자들은 24일 오후 협력회의 운영을 위한 1차회의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운영될 협력회의는 미래부와 선도기업, 협회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주무부처인 미래부는 정책을 수립하고 상생협력을 점검 및 독려할 예정이며 선도업체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업체는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구글, e-BAY, 카카오 등이다. 인터넷기업협회, 인터넷콘텐츠협회, MOIBA, 스마트모바일서비스협회, 온라인광고협회 등의 단체는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렵하고 정책을 제언한다. 이후 KISA, NIA, 관련 학계 전문가 민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정책 자문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력회의는 정례화된 대표급회의와 정책 및 사업을 논의하는 분야별 회의, 수시로 개최될 실무회의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2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1차 협력회의(Kick-off)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인터넷정책관, 선도기업 및 협회 대표, KISA와 NIA 원장 등이 참여해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차 협력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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