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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폐지설, MBC 측 "'화수분' 파일럿 방송, 폐지는 아냐"
엔터테인먼트| 2013-07-25 09:29
MBC 목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의 폐지 소식에 대해 MBC 측이 결정된 사항이 아님을 밝혔다.

7월 25일 한 매체는 ‘무릎팍도사’가 9개월 여 만에 폐지수순을 밟으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했던 ‘스토리쇼 화수분’이 그 빈자리를 채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MBC 측 관계자는 “다음 주에 ‘스토리쇼 화수분’이 방송되는 것은 맞지만, 이후 ‘무릎팍도사’ 방송이 계획돼 있다. ‘스토리쇼 화수분’이 정규 편성 된다고 해서 꼭 ‘무릎팍도사’ 시간대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재개했지만, 이전만큼의 시청률을 보이지 못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 폐지설이 거론되면서 편성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거라는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한편 ‘무릎팍도사’ 후속으로 거론되는 ‘스토리쇼 화수분’은 스타와 일반인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콩트 형식으로 재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준화와 서경석이 MC로 나선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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