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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아저씨의 작별 선물…“기뻐할 어린이 없어”
헤럴드생생뉴스| 2013-08-01 10:40
[헤럴드생생뉴스] 떡볶이 장사하는 아저씨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작별 선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떡볶이 아저씨의 작별 선물’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떡볶이 장사를 하는 한 남성이 가게를 닫으며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쓴 편지가 담겨 있다.

“어린이 친구들 안녕”이라는 글로 시작한 그는 폐점을 알리며 “그 동안 너무 고마웠어. 친구들도 항상 건강하고 각자의 소중한 꿈 꼭 이루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친구들 모두 행복해야 해”라는 당부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또 끝으로 “이별의 선물로 오늘은 떡꼬치 공짜”라고 덧붙였다.

한편 ‘떡볶이 아저씨의 작별 선물’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뻐할 어린이 별로 없다” “개업도 아니고 폐업하면서 저러는 거 쉽지 않은데” “글씨 예쁘면 마음도 착하다던데 틀린 말 아닌 듯” “마음이 예쁘시니깐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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