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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해외진출기업 적극지원...글로벌 지원 Desk 시행
뉴스종합| 2013-08-05 11:39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은 5일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지원 Desk’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지원 Desk는 해외진출 기업의 초기 시장조사 단계부터 진출완료단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적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및 카자흐스탄 4개국에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한은행과의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다. 시장조사 단계에서 교통, 통역 등 편의 제공 ▷현지법인 설립단계에서 법률, 회계 등 전문서비스 지원 ▷공장설립 단계에서 부동산 소개 및 정보제공 ▷현지법인의 운전/시설자금 확보를 위한 현지금융 지원까지 해외진출 시 발생가능 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이 진출 초기 시행착오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책임 경영활동의 일환인 글로벌 지원 Desk를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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