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이정한 한국 3M부사장, 호주ㆍ뉴질랜드 사장 승진
뉴스종합| 2013-08-05 11:45
-한국인 출신 3M 해외법인 사장 네 번째 탄생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쓰리엠(대표이사 정병국)은 이정한<사진>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이 호주ㆍ뉴질랜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쓰리엠 임직원이 다른 국가 사장으로 발령받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이 사장은 건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해 식스시그마 블랙벨트, 3M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약 20년간 산업안전 부문에서 경험을 쌓았다.

정병국 한국쓰리엠 사장은 “이정한 부사장의 해외지사장 발령은 쓰리엠 내에서 한국 직원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신임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한국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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