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80년된 英명품디자인 유모차 ‘코사토’, 베이비엑스포서 첫선
뉴스종합| 2013-08-07 06:44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명품 디자인 유모차 ‘코사토’가 베이비 엑스포에서 마침내 일반에 공개된다. 코사토는 획기적인 미적 디자인과 아기를 배려한 실용 디자인으로 ‘명품 유모차’로 평가되는 브랜드다.

코사토 코리아(대표 라국주)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 전관에서 열리는 ‘2013 미래 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대형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유모차 카시트 하이체어 등 유아용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일반 부스는 가로 2미터, 세로 2미터에 불과하지만 코사토 코리아 부스는 가로 6미터, 세로 6미터에 달해 면적에 있어서 타 부스를 압도한다. 코사토 코리아는 코사토 본사 홍보 컨셉트인 슈퍼베이비 등을 활용, 화려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베이비 엑스포에는 영국 코사토 본사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이번 엑스포에서는 단연 화두가 될 것으로 코사토 코리아 관계자는 내다봤다.


(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베이비 엑스포는 국내외 25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코사토 코리아는 행사장 중앙(H-27)에 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 집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사토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 설치 미술가인 일본의 쿠사마 야요이 디자인이 채택된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절충형 트윈형 디럭스형 등 3종의 유모차를 비롯해 카시트 하이체어등을 공개한다. 회사 측은 쿠사마 야요이 디자인이 채택된 유아용품이 큰 인기를 끌것으로 내다보고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쿠사마 야요이 디자인이 채택된 코사토의 유아용품은 유아들의 시선과 감정과 심리를 배려,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물방울 무늬와 연속 배열 무늬 등을 조화롭게 배치, 최근 예쁜 디자인을 추구하는 아기 엄마들의 감각과 잘 어울림으로써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사토 유모차에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역의 음량을 낼수 있는 고기능 아기 전용 스피커가 장착되고 후드에는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소재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등을 인서트해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시청케 할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유모차로서의 기능도 기존의 여타 제품들과는 전혀 차별화된 점이 눈에 띈다. 또 초경량, 셀프스탠딩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은 풀옵션을 기본으로 하고도 주부들의 부담이 덜한 합리적 가격이 책정됐다.

가격은 절충형이 43만~69만원, 트윈형이 65만~75만원, 디럭스형이 120만~180만원선이며 이들 모두 레인커버 풋머프 머리받침대 등 유모차에 관련한 모든 용품이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돼 추가 구입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라국주 코사토 코리아 대표는 “이번 베이비 엑스포를 계기로 지금까지 유모차와는 완전히 다른 신개념의 유모차를 본격 론칭하게 된다”며 “이달 하순에는 강남 유명 백화점에 진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사토코리아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을 본격 확대키로 했다. 매장 문의는 (02)511-5971~2.

ysk@heraldcorp.com



<사진설명>코사토 디럭스형 유모차 모습. 프레임이 비행기 동체 소재 합금이어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면서도 가볍고 튼튼하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