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칼과 꽃' 엄태웅, 잠자리와 함께 다정한 한 때
엔터테인먼트| 2013-08-09 08:34
배우 엄태웅이 잠자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엄태웅은 최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주인공 연충 역을 맡고 있는 엄태웅은 촬영 현장에서 대기 중에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들어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자, 다정한 사진을 찍어 힘든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와 함께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접한 네티즌과 팬들은 "잠자리도 엄태웅에게 빠진 건가? 왠지 귀엽다", "놓치지 않고 사진까지 촬영한 엄포스 센스 만점", "신기하다, 잠자리도 엄태웅의 매력을 좀 아네" 등의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8일 방송한 '칼과 꽃'에서 남장을 한 무영(김옥빈 분)을 의심하면서 혼란을 느끼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해 아버지 연문(최민수 분)과의 갈등에서 '엄포스'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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