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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본격 탈주 이야기 시작..기대감 UP
엔터테인먼트| 2013-08-09 13:00
배우 이준기의 본격적인 탈주 이야기가 시작됐다.

지난 8월 8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2회에서 장태산(이준기 분)은 호송 중 교통사고가 난 틈을 타 도주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문일석(조민기 분)이 살인 누명을 씌웠다는 배후임을 알게 됐지만 알리바이는 대지 못했다. 태산은 자신이 딸에게 2주 후 기증하기로 약속한 골수기증을 위해 도주를 결심했다.


장태산은 8년 전 문일석이 서인혜(박하선 분)를 죽이겠다는 협박에 대신 감옥에 갔었다. 그는 이번에도 서인혜와 딸이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직감했다.

장태산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면서 인혜를 버렸던 자신의 지난 날을 후회했다. 또한 딸을 생각하며 다시 삶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준기는 '투윅스'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드라마의 주축으로 극을 끌고 나가며 건달에서 부성애 연기까지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록 밴드 넬(Nell)이 부른 '런(Run)'은 영상과 어우러져 극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본격적인 2주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투윅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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