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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일탈, 설마 화령이 때문?
엔터테인먼트| 2013-08-09 14:44
배우 박건형의 일탈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9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불의 여신 정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시름에 잠긴 표정을 짓다가 술을 한 모금 마시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극중 바른생활 사나이로 등장하는 육도 캐릭터의 일탈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화령이 때문에 그래요?", "변수 어른 목이 마르셨나 봅니다", "술 아니고 물 아니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육도를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덕에 박건형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활기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 출연하는 배우들끼리의 사이도 돈독해 현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재미있는 모션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를 모두 사진으로 담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극중 인생의 모든 것을 도자기에 걸어온 사기장 육도 역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분원에서는 완벽하고 온화한 스승의 모습을, 사랑에 있어서는 한없이 순수한 상반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도자기 에피소드가 나오자 속도감 있는 전개와 정이(문근영 분)와 광해(이상윤 분)의 멜로, 육도(박건형 분)의 화령(서현진 분)을 향한 순애보 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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