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그녀의 신화', 최정원의 활약은 지금부터다
엔터테인먼트| 2013-08-13 08:27
'그녀의 신화'의 최정원이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짧지만 강렬한 그의 등장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난 8월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는 어린 시절을 거쳐 여고생으로 성장한 정수와 경희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그동안 정수를 입양하겠다고 주장했던 도영(김혜선 분)은 교통 사고를 당해 부분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 이 같은 사실을 안 미연은 경희를 정수로 속여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 정수 대신 경희가 편하고 부유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랐던 것.

무엇보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성인이 된 정수(최정원 분)와 경희(손은서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홀로 험난한 삶을 살아왔지만, 어디 하나 흠 없이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성장한 그의 모습이 최정원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비록 짧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지만 최정원의 더 단단해진 내공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오랜만에 복귀를 알린 최정원이 '그녀의 신화' 주축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이유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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