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스캔들', 시청률 하락 불구 주말극 전체 3위 차지
엔터테인먼트| 2013-08-19 08:01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전체 3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8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나타낸 16.5%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하은중(김재원 분)은 장주하(김규리 분)와 함께 호텔에 갔다가 강주필(최철호 분)과 아버지 하명근(조재현 분)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또 장은중(기태영 분)은 유괴범이 남긴 녹음 테이프와 하명근의 목소리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하지만 하명근은 하은중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주말극 1위를 차지한 KBS2 '최고다 이순신'과 2위 MBC '금 나와라 뚝딱'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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