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비밀' 지성-황정음, 첫 촬영부터 '격한 스킨십' 긴장감 가득
엔터테인먼트| 2013-08-19 08:59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첫 촬영부터 '격한 스킨십'을 나누며 독한 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8월 1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측은 독한 사랑을 예고한 지성-황정음 커플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자신의 연인을 숨지게 한 황정음을 보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의 목을 조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남자의 분노를 표현해냈다. 특히 황정음을 바라보는 지성의 독기 어린 눈빛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정음은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지성의 손도 뿌리치지 못할 만큼 패닉에 빠졌다. 두 사람의 대조된 얼굴 표정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이들이 '비밀'을 통해 보여줄 독한 케미를 엿보게 만들어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격한 스킨십. 지성-황정음 커플한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궁금하다", "황정음 가녀린 목, 지성 손 하나로 다 잡히네. 나쁜 손이다", "사진만 봐도 이 커플 기대된다. '비밀' 꼭 본방사수 하겠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독한 사랑을 나눌 지성-황정음 커플이 다른 멜로 드라마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첫 촬영부터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을 찍게 됐다"며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 지성-황정음 커플의 색다른 조합이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과 황정음은 '비밀'을 통해 각각 지독한 남자와 순정 억척녀로 변신, 피할 수 없는 독한 사랑을 나누며 배수빈, 이다희와 함께 사각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비밀'은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