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그녀의 신화' 최정원, 그의 '석세스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달군다
엔터테인먼트| 2013-08-19 22:19
배우 최정원의 석세스 스토리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8월 19일 오후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디자이너 모집에 응시를 했던 회사에서 뜻밖에도 경희(손은서)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시련을 예고하는 정수(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는 경희를 급하게 불렀지만, 경희는 그를 모른 척 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정수는 외숙모 미연(전수경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그 역시 이 사실을 모르는 척 했다.


이는 정수가 남의 운명을 짓밟아 놓고도 지금껏 티끌만큼의 후회나 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희 모녀에게 또 어떤 일을 당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최정원은 극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은정수 역을 맡아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겼다.

그가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로 거듭나리라는 것은 시청자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실감나는 열연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정수 캐릭터에 몰입하게 해 그와 감정을 공유하는 결과를 낳았다.

정수가 온갖 시련을 딛고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재벌 2세 도진후(김정훈 분)와의 만남은 ‘백마 탄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신데렐라’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게 된다.

이처럼 멈추지 않는 투지와 오뚝이 같은 저력을 보이는 여자 정수의 석세스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수가 루나 프로젝트의 최종 심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가 경희의 방해를 뿌리치고 합격할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