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김나영 "패셔니스타로서 인생 2막 열겠다"
엔터테인먼트| 2013-08-22 14:58
방송인 김나영이 패셔니스타로서의 인생 2막을 펼친다.

김나영은 8월 22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FASHIONN ‘팔로우 미’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패셔니스타로 부각받는 것에 대해 “어려서부터 옷 입는 것을 좋아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나영은 “그 때의 촌스러운 모습들은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길을 몰랐던 것 같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상황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제게 도움을 주는 분드도 만났고 주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열심히 일해왔던 결과물이 제 통장 안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돈을 제 인생 2막에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에 다 걸었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김나영은 “파리패션위크 때 기대하지도 않게 좋은 성과를 올리고와서 계속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방송과 함께 가지 않고 자비를 들여서 9월 마지막 주에 떠난다. 지방시, 발렌티노 유명 브랜드에서 초대 받았다”고 덧붙였다.

‘팔로우미 2’는 깐깐한 쇼핑플래너라는 슬로건처럼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깐깐하게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팔로우미 2’는 오는 3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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