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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당신의 누아르' 캐스팅..채정안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
엔터테인먼트| 2013-08-23 08:02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채정안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8월 23일 황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찬성이 KBS 드라마 스페셜 '당신의 누아르'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범죄 멜로를 그려낼 '당신의 누아르'는 KBS2 '동안미녀'를 연출한 이소연 PD가 연출,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김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황찬성은 채정안, 홍경인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황찬성은 극 중 형주 역을 맡았다. 그는 조직폭력배 조직의 신입 막내로 조직의 지시를 받고 검사(홍경인 분)를 주시하다 자신의 고등학교 짝사랑이었던 선생님이자 검사의 아내인 이현(채정안 분)과 재회하게 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황찬성은 '당신의 누아르'를 통해 과감한 액션 뿐 아니라 채정안을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깊은 멜로 연기 도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신의 누아르' 측 관계자는 "황찬성이 이소연 감독과 사전미팅 및 대본 연습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유도부 출신에 운동을 잘하는 형주 캐릭터를 고려해 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황찬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도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온건가", "소식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네", "찬성이 잘 어울릴 거야, 느낌 아니까",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신의 누아르'는 오는 24일 첫 촬영 예정이며, 10월 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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