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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404만원 1000원, 지출은?
헤럴드생생뉴스| 2013-08-23 20:55
[헤럴드 생생뉴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04만1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산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3.4%). 사업소득(1.1%), 이전소득(5.2%)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또한 월평균 처분가능한 소득은 328만7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저축능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88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늘었고, 흑자율은 26.9%로 1.0%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역시 240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는데, 이는 여름철 에어컨, 제습기 등 가전 소비 증가로 가정용품ㆍ가사서비스(9.1%)를 비롯해 주거비 상승 등으로 주거·수도·광열(6.5%)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또한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75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늘었으며,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세 등 경상조세지출은 11만3000원으로 1.6% 증가했고 연금 지출은 11만4000원으로 4.5%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 네티즌들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소비지출도 늘고 비소비지출도 늘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아껴서 잘 살자는 이제 옛날 얘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 그래서 좋아진거야?” “가구당 월평균 소득, 난 잘 모르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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