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예체능' 이만기 VS 강호동, 모래판 대결 성사되나
엔터테인먼트| 2013-08-26 17:34
예체능팀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릉선수촌의 좌충우돌 체험기가 담긴다.

이날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는 오륜관을 방문한다. 선수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열기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의 지도 아래 레벨 테스트도 받는다. 배드민턴 경력 32년에 빛나는 김학균 코치는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은 물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모래판 특훈. 균형감과 순발력, 근력 그리고 집중력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래판 특훈에 이만기는 "국대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훈련 하느냐?"고 반색을 표하는가 하면, 강호동은 "모래만 보면 피가 끓어오른다"는 말로 강호동과 이만기의 맞대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가자 강호동은 "장난 아니다"고 반복하며 급기야 모래판에서 무릎을 꿇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김학균 코치의 '모래판 특훈'에 진땀을 뺐다.

강호동을 무릎 꿇게 만든 모래판 특훈은 어떤 것인지, 더불어 강호동과 이만기의 맞대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