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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 판매
뉴스종합| 2013-08-27 11:14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7일부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를 판매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판매한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이 8영업일 만에 한도가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자 새롭게 개발된 상품이다. 박 선수가 내달 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2.6%, 12개월 연 2.7%를 제공하며, 박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연 0.3%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받는다.

이 상품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 예금’처럼 판매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박인비 선수가 지난 8월 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Ⅱ 판매를 통해 박인비 선수의 우승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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