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오후 김향기의 개인 SNS에는 "짜잔!! 얼마 전에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 갔다왔어요. 너무 좋은 근영언니와 인증샷, '불의 여신 정이'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과 김향기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는 평소 문근영을 같은 소속사 선배 언니로 잘 따랐던 김향기가 그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 해맑은 미소로 응원을 나선 것이다.
문근영 또한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향기의 방문을 반가워하며, 둘 만의 달콤한 휴식시간을 보냈다. 두 배우는 쏟아지는 이야기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향기는 드라마 '여왕의교실' 촬영을 마친 후 바로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에 캐스팅 돼 8월 말 첫 촬영을 앞두고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