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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구자철 뛰던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임박
엔터테인먼트| 2013-08-29 15:51
[헤럴드생생뉴스]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앙수비수 홍정호(24)가 독일 분데스리가행을 타진하기 위해 독일로 향했다.

홍정호의 소속팀 제주의 관계자는 29일 “홍정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위해 아우크스부르크와 접촉 중이다. 마무리 짓기 위해 오늘(29일) 독일로 출국 했다”고 밝혔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게 되면, 한국 선수로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 선수들이 임대돼 활약했던 곳이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이 확정되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박주호(마인츠)를 포함해 4명이 된다.

홍정호는 이미 A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 능력은 입증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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