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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싱어 VS' 유세윤 "김구라, 눈빛으로만 조언하는 좋은 형"
엔터테인먼트| 2013-08-29 18:07
개그맨 유세윤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이후 김구라와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유세윤은 8월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퍼펙트싱어 VS' 공동인터뷰 자리에 참석해 "(김구라는)든든한 형님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퍼펙트싱어 VS' 섭외가 왔을 때 구라 형이 같이 한다고 해서 마음이 든든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다"며 "평소 조언 해주는 형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구라 형은 눈빛으로만 조언해준다. 얼마나 말을 하고 싶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현욱 형은 예외다. 아직 잘 모르는 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퍼펙트싱어 VS'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과거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청중평가단이나 심사위원 등 사람에 의한 주관적인 노래 심사가 이뤄졌던 데 비해 '퍼펙트싱어 VS'는 V-스캐너가 노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편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뤄진 가수팀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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