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SK컴즈 URL까지 관리하는 ‘네이트온 5.0’ 공개
뉴스종합| 2013-08-30 10:27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30일 주고받은 파일은 물론 URL 이력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신저 네이트온5.0을 출시했다.

네이트온5.0은 송수신 파일의 경우 최장 7일까지 각종 기기에서 추가 다운로드가 가능토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개인의 메시지 창에서도 별도의 파일함 기능을 제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진, 문서, 미디어 등 파일 형식별 송수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대화와 쪽지’ 양갈래였던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단일화 했다. 유무선에서 동기화된 메시지 교환은 물론 대화내용 검색 및 기록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PC와 모바일로 접속환경을 구분해 대화 상대의 현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트온5.0으로 파일전송 실행하는 화면

이 밖에 기존 글꼴, 이모티콘 외 디지털 콘텐츠 공유 기능을 확대해 싸이월드에서 인기를 끈 ‘움직이는 액티콘’을 탑재했다.

SK컴즈는 이후 모바일 네이트온 3.0도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목 SK컴즈 서비스 1본부장은 “네이트온 5.0은 대화기능 외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적 핵심기능을 대폭 개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네이트온 사용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10월 폰ID 도입과 UI 개편을 포함한 모바일 네이트온 3.0을 출시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