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삼성전자, 3단계 센서티브 맛 케어! 2014년형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출시
뉴스종합| 2013-09-01 11:00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글로벌 냉장고 시장 1위인 삼성전자가 보관이 까다로운 저염 김치의 맛을 살려주는 2014년형 신형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을 출시했다.

지펠아삭 M9000은 보통 2~3% 수준이었던 시판김치의 염도가 최근 1.7% 수준으로 낮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풀 메탈냉각, 하루 60분 쿨샷, 아삭 누름이 3단계의 센서티브 맛케어를 통해 저염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냉기를 김치통 사이사이 골고루 보내 주면서, 열 전도성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활용해 냉기를 김치통에 가까이 머무를 수 있게 하는 ’FULL 메탈냉각‘을 구현, 김치보관에 가장 중요한 정온 성능을 극대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상칸은 윗면의 메탈쿨링샤워, 뒷면에 채용된 메탈쿨링커버, 9개의 메탈플레이트가 채용된 메탈쿨링캡슐 등을 통해 차가운 냉기가 오랫동안 머무르는 환경을 구현했다. 중칸과 하칸 서랍 바닥 부분에도 메탈플레이트를 적용해 김치통을 항상 차가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꼼꼼하게 더해진 사용자 중심의 기능이 특히 눈에 띈다.

숙성부터 저장까지 가능한 맛듦 숙성, 열무/갓/깍두기 등 김치 종류 별 숙성이 가능한 별미숙성,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강/중/약 3단계 염도 별 저장 기능 외에도 하루 60분 쿨샷 기능 등 다양한 조건을 버튼 하나로 제어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하루 60분씩 정기적으로 -5 ℃의 차가운 냉기를 쏘아주는 ’하루 60분 쿨샷‘은 김치가 무르거나 시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김치 위에 우거지나 누름돌을 얹어 높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응용한 ’아삭 누름이‘ 기능도 포인트. 김치통에 딱 맞는 전용 누름틀로 김치에 양념과 국물이 잘 배게해 김치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숙성 중 탄산과 몸에 좋은 유산균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다. 


내장된 타파웨어 김치통은 반투명 소재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측면에 김치냄새 제거에 특화된 탈취필터가 적용된 청정탈취캡슐을 활용하면 김치 냄새를 완벽히 잡아낼 수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게 진화된 김치냉장고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500리터급 6종의 출고가는 280~490만원 선이며, 리얼메탈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300리터급 제품 4종은 225~260만원 선이다.

sw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