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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 5회 신한음악상 개최
뉴스종합| 2013-09-02 14:41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은 2일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젊은 유망주를 발굴하는 ‘제5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지원해 국내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메세나 사업으로, 지난 2009년 2월 처음으로 시행했다. 1회 수상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등을 수상자로 배출했으며, 2회때부턴는 고교생으로 지원대상을 변경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하고 있다. 매년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국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피아노ㆍ성악ㆍ바이올린ㆍ첼로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음악영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육성한다는 취지에 맞게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 및 본선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무대를 꿈꾸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에도 미래 클래식 거장의 꿈을 펼쳐나갈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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