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김재원과 조재현이 수갑데이트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9월 1일 방송된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에서는 아들이 장태하(박상민 분)에게 혼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들과 자신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함께하는 하명근(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 조재현과 김재원은 마치 친부자 관계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원 연기 잘해서 너무 좋다”,”하명근 ,하은중 보호해 주고 싶은 부자 관계,”묘하게 느낌이 닮은 두 사람”,”스캔들 갈수록 재미 있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하가 친아들 하은중에게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그려져 비극을 예고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