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일반
‘공유형 모기지’ 안 돼도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내 집 장만 해결
뉴스종합| 2013-09-12 09:00

국민주택기금에서 8․28 전월세대책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유형 모기지’의 추진 일정이 발표되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을 통해 공유형 모기지를 판매할 예정이며, 공유형 모기지 출시 이전 9월 23일~9월 30일에 우리은행에서 사전상담이 진행되고 10월 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신청 후 서류를 우리은행 지점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인터넷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5000명이 우선 선발된다고 한다.

이후 한국 감정원 주택 현지실사 및 우리은행 대출심사 후에 최종적으로 3000명을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의 항목별 가중치가 각각 다르며, 지원필요성(무주택기간, 세대원 수, 자산보유현황 등 4개 항목), 상환능력(신용등급, LTV, 소득대비 대출액 등 5개 항목), 대상주택적격성(아파트단지 규모, 경과년수, 감정원 정성평가 등 6개 항목) 등을 평가하여 심사하게 되고, 장애인․다문화․신혼․노인부양 가구에는 가산점이 있다.

1% 대의 파격적인 대출금리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으나 지원가구 수가 3000가구라는 점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의 예산이 반 이상 소진된 데다 매달 대출액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소진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공유형 모기지에 과다한 기대가 모이고 있어 지원자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실망할 사람들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인다.

공유형 모기지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보통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게 된다.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주택담보대출금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토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불확실해지긴 했으나, 국내 상황만 봤을 때 은행 역마진 사태 등으로 조금씩이나마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나 신규대출을 알아본다면 시기를 조금 앞당겨 대출을 받는 것도 금리에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은행의 경우 1년 주기 고정금리로 3.18~3.3%를 받을 수 있고, C은행은 3년 고정으로 3.74%부터 가능하다. 보험사의 경우 변동금리는 3.4%, 고정금리는 3.5%부터 받을 수 있다. 9월에는 은행보다는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상품이 금리 면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지점별로 금리의 우대․가산항목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냐, 신규대출이냐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지기도 한다. 금리만 보고 무조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중요한 부대조건을 놓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서는 인터넷사이트로 대출 상담을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600-5231로 전화하면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분양잔금대출, 주택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전문가가 무료로 비교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실제로 대출이 실행 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믿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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