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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딸의 용돈 기안서…“아이스크림 3번은 먹게 해주세요”
헤럴드생생뉴스| 2013-09-12 21:07
[헤럴드생생뉴스]야무진 ‘딸의 용돈 기안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의 용돈 기안서’ 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는 일주일에 1000원의 용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아이스크림이 하나에 500원인데 일주일에 1000원이면 일주일에 아이스크림을 3번도 못 먹으니까 입니다”라고 용돈이 부족한 이유를 서툰 글씨로 써놓았다.

또 딸 아이는 “빨래 개기 100원, 거실 치우기 100원, 내 방 청소하기 100원”이라는 야무진 대안까지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쪽 결재 칸에 엄마와 아빠의 사인이 있어서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딸의 용돈 기안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의 용돈 기안서 진짜 귀엽네요” “딸의 용돈 기안서, 누구 딸인지 야무지다” “딸의 용돈 기안서라니. 벌써부터 체계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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