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감격시대' 편성 불발?..KBS 측 "완성도 위해 연기된 것"
엔터테인먼트| 2013-09-17 15:52
KBS2 새 수목드라마로 준비 중이던 '감격시대'가 편성 불발됐다는 보도가 불거진 가운데 KBS 측이 "연기된 것 뿐"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17일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 온 '감격시대'는 편성이 완전 불발된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작품의 특성 상 해외 촬영 분이 많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편성이 연기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감격시대'는 김현중을 비롯해서 임수향 한정수 조동혁 등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된 단계다. 방학기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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