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중국고섬 정리매매 첫날 ‘4분의1토막’…70% 이상 급락
뉴스종합| 2013-09-24 09:45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유가증권시장의 중국고섬이 정리매매 첫날 70% 넘게 폭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고섬은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5원(72.39%) 급락한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8만주에 달한다.

지난 18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중국고섬 원주의 매매거래가 재개됨에 따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고섬KDR은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폴리에스테르 실과 원단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기업 중국고섬은 2011년 3월 회계부실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된 이후 2년 반 만에 정리매매로 거래가 재개됐다.

중국고섬의 정리매매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뤄진다. 중국고섬은 다음달 4일 상장폐지된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