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관광공사, 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 개시
라이프| 2013-09-24 15:20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http;//m.chn.visitkorea.or.kr)를 구축해 2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는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한국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이 서비스에는 5500건 이상의 관광정보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돼 중국어권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관광객의 80%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관광 편의를 돕기 위해서 국내 유명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등 민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별 쇼핑명소, 시간별 쇼핑 지역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쇼핑시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 음식점, 숙박, 교통 및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텍스트 모드 탐색, 선호하는 관광지 정보 다운로드 등의 기능이 마련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석주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최대 시장인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동 모바일 웹사이트는, 여행자가 실제 여행시 맞춤형 관광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관광의 효율적인 홍보와 더불어 향후 원스톱 관광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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