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원구, “독감예방주사 무료로 맞으세요”
뉴스종합| 2013-09-25 10:4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1948년 12월31일생 이전) ▷만9세 이상 장애인 1,2급 등록자(2004년12월31일 이전) ▷만60세 이상(1953년12월31일 이전)인 장애인 3급 등록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 등 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련증명서를 가지고 접종 장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폐질환, 심장질환, 간질한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병원진단서 또는 투약처방전 등을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구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한다. 상계동은 ▷구청대강당, 상계1동, 상계3.4동 주민센터, 중계동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하계동은 ▷노원구민회관, 공릉동은 ▷공릉1동, 공릉2동 주민센터, 월계동은 ▷월계 헬스케어센터 등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요양원 생활자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10곳도 방문한다.

구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3명과 간호사 10명 비롯해 보조인력 30여명 등으로 예방접종팀을 꾸릴 계획이다. 이외에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 5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질서 유지, 예진표 접수, 접종안내 등을 맡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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