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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집' 예지원 "꽃게잡이 통해 배멀미 안한다는 사실 발견"
엔터테인먼트| 2013-09-25 16:37
배우 예지원이 꽃게잡이 시집살이를 하면서 배멀미를 안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9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는 JTBC '대단한 시집' 제작발표회에가 열렸다.

이날 예지원은 "충남 서천으로 시집을 갔다. 꽃게배도 처음 탔는데 스스로 배멀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시집을 갈 때 어디로, 누구에게 시집을 가는지 안가르쳐주시더라. 옛날 조선시대 아낙들의 마음을 알게됐다.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3년이라는 말을 공감했다"고 말한 후 "시댁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부모님, 시댁식구들을 잘 섬겨야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이 느꼈던 점을 털어놨다.

'대단한 시집'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김현숙, 서인영, 예지원이 대한민국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직접 결혼 생활을 경험해보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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