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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시집' 서인영 "시월드가 뭔지 알게됐다"
엔터테인먼트| 2013-09-25 16:39
가수 서인영이 '대단한 시집'을 촬영하면서 "시월드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9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JTBC '대단한 시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경북 영양군 고추밭으로 시집을 갔다. 아침잠을 절대 못자고 어머니 칼질 소리에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며느리들의 힘든 상황에 대해 잘 배우고 왔다"고 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주변에서 시집 간 분들이 시어머님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하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됐다"고 '대단한 시집'을 촬영하면서 느낀점을 털어놨다.

또한 서인영은 "많은 분들이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할 때 걱정을 하시더라"며 "제가 스타일이 강하기 때문에 가지고 가야 할 색깔을 버리고 싶지 않아 시댁과 충돌이 있어 힘들었다. 또 시누이가 세명이 있다. 잘해주시는데 이상하게 눈치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단한 시집'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김현숙, 서인영, 예지원이 대한민국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직접 결혼 생활을 경험해보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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