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류현진, “신인왕, 생각안한지 오래됐다”
엔터테인먼트| 2013-09-25 16:51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 “신인왕 생각 안한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14승을 거둔 뒤 취재진과 만남에서 “다치지 않고 시즌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인왕 경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류현진은 현재 성적에 대해선 “생각보다 좋게 진행됐다”며 만족해 했다. 포스트시즌과 관련해 “한국 있을 때나 국제대회 갔을 때나 (포스트시즌)이 비슷할 것 같다”며 “이길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9일 최종전 등판이 예정돼 있는 것과 관련, “(평균자책점) 2점대(2.97점)에 들어 왔으니 그걸 지키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며 평균자책점 2점대 고수의지를 밝혔다.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몸 상태 굉장히 좋다고 느낀다”며 “190이닝 아직 못 던졌지만,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