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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종호, 아웃사이더와 '불후2' 출연
엔터테인먼트| 2013-09-27 08:05
테너 박종호가 아웃사이더 피처링으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 출연한다.

박종호는 오는 9월 28일 방송하는 '불후2' 유열, 정수라편 특집에 아웃사이더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유열팀의 일원으로 참여한 이들은 아웃사이더의 화려한 래핑과 테너 박종호의 웅장한 목소리로 유열의 '에루화'를 재탄생 시키며 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사이더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박종호는 뛰어난 팝페라 가수이자 한국 가스펠계의 태두로 잘 알려져 있다.

박종호는 조수미와도 인연이 깊다 선화예고와 서울대 동창생으로 학창시절 라이벌 구도로 학교 내에서도 유명했으며 성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졸업 후 고심 끝에 가스펠 가수로서의 길을 택했다.

특히 지난 1988년 이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총 2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로 한국 가스펠 최고 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박종호는 데뷔 직후부터 지난 25년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크고 작은 공연으로 직접 관객을 만나는가하면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올림픽 체조 경기장 및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전회 매진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휘트니휴스턴 의 보디가드 OST 앨범에 참여했던 미국 유명프로듀서 들과 앨범작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장으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KBS2 '불후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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