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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이원근, 달달한 실험실 데이트 ‘첫사랑 느낌’
엔터테인먼트| 2013-09-27 09:01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서현과 이원근이 비밀스러운 사이로 발전했다.

9월 27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청초한 자태의 서현은 다친 이원근의 배에 깊이 남은 상처를 조심스레 치료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열애’ 속 어린 ‘강무열’(이원근 분)과 ‘한유림’(서현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아낸 장면,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서현은 위험천만한 자전거 사고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원근에게 간단한 응급 처치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된다.

“초면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며 얼결에 나이를 속인 고등학생 이원근의 귀여운 거짓말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는 싱그러운 캠퍼스만큼이나 청량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반항아 같은 겉모습으로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열혈 고등학생 무열과 봄꽃 같은 외모만큼 따스한 마음을 지닌 여대생 유림의 아찔한 ‘열애’는 얽히고설킨 비극적인 가족사 속에 조심스레 피어난 풋풋하고도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열애’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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