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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김풍경, 최영완 남친으로 등장 '감초역할 톡톡'
엔터테인먼트| 2013-09-27 23:50
트로트 가수 김풍경이 '사랑과 전쟁2'에 여주인공의 남자친구로 등장, 감초역할을 해냈다.

9월 27일 오후 방송한 KBS2 '사랑과 전쟁'에서는 아내를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맞게 된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은수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선배 지태의 구애를 끊임없이 받고 있었자. 하지만 은수는 지태의 구애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또 은수에게는 함께 유학가기로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은수의 집이 부도가 나 사정이 안 좋아지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생활해나가고 있었다. 그런 탓에 유학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그 사이 남자친구는 은수의 절친과 가까워지며 함께 유학을 떠나기로 했던 것. 두 사람은 은수가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날 김풍경은 은수의 남자친구 역할로 무대에 등장. 초반에는 은수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줬지만 은수의 친구와 함께 유학을 떠나버리는 매정한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풍경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들과 위화감 없이 어우러져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태는 10년의 긴 짝사랑 끝에 첫사랑 은수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는 남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편이지만 은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폭군으로 돌변한다


아내를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맞게 된 부부의 사연이 다뤄진다.

지태는 10년의 긴 짝사랑 끝에 첫사랑 은수와 결혼했다. 그는 남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편이지만 은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폭군으로 돌변해 갈등을 고조시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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