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광진구, 내달 1일 ‘2013 방과후학교 발표회’ 개최
뉴스종합| 2013-09-30 10:3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자 ‘2013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표회는 내달 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남초등학교 외 10개 초등학교 총 11개팀 310여명이 참여해 댄스, 합창, 악기 연주, 뮤지컬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한 축하공연도 준비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밀레니엄 트리오’의 피아노 3중주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서서울생활과학고 동아리‘에머런스’의 치어리더 댄스가 준비돼 있다.

또 식후공연으로 참가한 아이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 광진구 평생학습동아리 ‘온달과 평강’팀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유영웅 마술사의 어린이와 함께하는‘신기한 마술쇼’가 이어지는 등 풍부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단은 화합성, 창의성 및 예술성, 관객 호응도, 응원 관람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7개팀을 선정하여 상장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공교육 중심의 교육도시!’실현으로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학교시설의 현대화 등을 위해 매년 20 ~ 30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어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속에서 미래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450-7164)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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