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강하늘 "짧고 굵은 호흡의 단막극 하고싶었다"
엔터테인먼트| 2013-10-01 12:28
배우 강하늘이 첫 주연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하늘은 10월 1일 오전 경기도 일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페스티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주연작이고, 사극이라 부담이 됐지만 워낙 단막극을 좋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하늘은 "보통 연속극 같은 긴 호흡의 작품이 아니라 짧고 굵고 깊은 호흡을 공부해보고 싶었다"며 "제게 가장 중요했던 건 단막극이라는 작품 안에 제가 포함된다는 이 사실 하나였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극중 맡은 준경 캐릭터에 대해 "준경은 혈기왕성하고 정의감에 불타있는 친구다. 연기할 때 준경이 왜 정의감에 불타오르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녀야만 했는지 공감을 드리고 싶었다"며 "준경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더 잘 이해를 하실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페스티벌'은 총 1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일과 3일부터 1,2회를 시작으로 한 주에 1회씩 각기 다른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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