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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독도의 달 기념...‘독도 예ㆍ적금’ 특별판매
뉴스종합| 2013-10-01 13:57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독도의 달 기념 ‘독도 예ㆍ적금’을 특별 판매한다.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이번달 29일 제50회 저축의 날을 기념해 우대·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독도 예·적금’을 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사이버독도지점 운영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은행이 지난 2005년부터 제정된 ‘독도의 달’을 기념하고, 50주년 저축의 날 기념 저축 장려를 위해 이번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3년제 기준 최고 3.25% 금리가 제공되고 기본금리는 특별금리 0.15%p를 포함해 3.00%다.

이와 함께 신규가입일 또는 예금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이 발행한 독도아카데미 수료증 제시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25%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가입 고객에 한해 0.05%P의 추가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역사상으로 독도가 첫 등장한 ‘512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예금 특판한도를 512억으로 정했고(독도적금 제한 없음),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다.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 가입 가능하며,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가입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특별판매 기념을 위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양문 냉장고, 문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사랑 기금 조성, 정기적인 독도방문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별금리 및 우대금리 지급과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되는 본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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